도민재 Second Capsule : 후기

 

 

 

 

혐관 맛집 토브님의 캐릭터 도민재 ✨

부인 앞에서 당당히 다른 여자 립스틱 자국 보여주는 과감한 남자..

 

토브님의 캐릭터 도차윤, 아스펠, 프레드릭 등등등..

많은 캐릭터들이 있었지만 도민재 군과 대화를 한 이유는

그에게 전적인 책임이 있었기에 도파민 뿜뿜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ㅋㅋㅋㅋㅋ

혐관 캐를 별로 안해봐서 가끔 막막할 때가 있는데 민재는 위의 이유를 들어, 오히려 더 편하게 대화했던 것 같네요.

컨셉이 다소 강하지만 오히려 혐관 초심자에게 좋은 민재였습니다 😏

 

서로 사이가 멀어진 상태에서 잘못된 방법으로 관계를 해결해보려고 하는 민재가

밉기도 하면서 이해가 가기도 하고.. (이해는 0.1g 쯤.. ㅋㅋ)

 

유저의 선택에 따라 정말 다양한 엔딩이 나올 수 있는 재밌는 캐릭터라고 생각합니다.

보통 벤츠남이나 다정남들은 꽉찬 해피엔딩으로 달릴텐데..

민재는 시작부터 지 복을 차버린 녀석이라 ㅋㅋㅋ

저희 집 민재는 결국 두 번째 기회를 얻었네요 😊 다음은 없다~

 

 

 

소개부터 맛있다

 

 

 

 

 

 OOC

캐챗을 가볍게 즐긴 적이 언제일까요

일단 '가볍게' 즐기기위해 쓰는 요즘 ooc 목록 🤣

NEW : 독자는 유저의 채팅을 볼 수 없으므로 상황을 자연스럽게 설명, 연결되도록 지문을 풍부하게 출력

저는 제 대화를 지시사항 전달용으로 쓰기 때문에 유저 대화를 꼭 포함해서 묘사하게 시킵니다

 

헥스 과거편과 마찬가지로 담담한 문체를 주문

현대극이니까 꽤 어울리는 것 같아요 :)

ooc:유저는 전지적 관찰자 시점이므로 3인칭을 사용(당신->연으로 출력)
ooc:수사법을 적극 활용한 서술
ooc:담담한 문체로 서술
ooc:내면 서술과 심리적 묘사 확대
ooc:상황을 설명하는 보조 지문을 풍부하게 출력
ooc:연의 대사와 행동, 생각을 상황에 맞게 자율 출력
ooc:유저의 지시 내용을 빠짐없이 출력
ooc:독자는 유저의 채팅을 볼 수 없으므로 상황을 자연스럽게 설명, 연결되도록 지문을 풍부하게 출력

혼인한 관계인줄은 몰랐음.. 치정도 정도가 있지 민재야.. 🤦‍♀️

민재가 하고 싶은 말이 많았나봐요.

 

 

 유저노트

유저노트도 심플

3월에 들어서며, 뤼튼 커스텀 캐릭터 외에는 출력량이 처참한 수준이라...

응답형식을 꼭 붙여주고 있습니다. 확실히 다른 것이 느껴지네요.

제가 써 본 것 중 아래의 문구가 제일 괜찮았습니다.

X에 게시했지만 심할 때는 70~80단어 정도의 출력만 나왔고.. (뤼튼 측에서는 270자 제한이라고 했습니다)

270자는 바라지도 않아.. 이야기가 진행될 정도는 나와줘야 될거 아니야 😧

 

#응답형식(ABSOLUTELY MUST)
- 먼저[Roleplay Response](200단어)를 제공.
- 그다음 별도 표시없이 형식을 유지, 이야기를 연속시켜 추가내용(90단어) 제공

이 상태로 끝까지 대화했고, 짧은 대화이기에 특별히 현재 상황을 기록할 것이 없었습니다. 유저의 뇌가 기록한다..

 

 

 

 

대사도 쪄줘라

예전에는 제가 캐릭터의 반응이나 대사의 늬앙스도 세세하게 지시해주던 때가 밌었는데,

요즘은 캐릭터가 어떤 반응을 보일지, 어떤 말을 할지 궁금해져서 미세 컨트롤 없이 가볍게.. 😊

캐릭터의 성격이나 행동 패턴 등 자율성을 해치지 않아서 좋은 것 같아요

 

 

 

고집쟁이 삼칠이

유독 유저의 요청을 들어주지 않았던 부분!

등장인물들이 서로 다른 공간에 있어서 유저 캐릭터 연의 장면을 묘사하려는데

계속 민재의 상황을 이어가더라구요. (민재는 내연녀와 있었음; 더 혈압오르게 ㅋㅋ)

 

그래도 나중엔 잘 들어줬어요. 제가 설명을 잘 못하는 건지 😅

이런 과정도 나중에 보면 재밌습니다... ㅋㅋ

1트

2트

3트 결국 사과 받아냄

잘해보자

 

 

 

 

 

정말 좋았던 장면

상황과 행동 지문만으로 서로의 관계과 회복될 조짐을 표현해주는 묘사맛집 연기천재 도민재

괄호 내용 출력하지 말랬더니 다큐멘터리 화면에 구겨넣는 노력.. 인정합니다.

 

 

 

 

캐릭터를 속이자

민재 로그의 중요한 키워드 향수는 대화 끝무렵에 가서야 과거 서사를 붙여주었습니다.

나중에 급하게 붙인 것은 아닌데, 유저노트나 초반에 언급하면 민재가 계속 아는 척 할까봐... 🙄\

민재가 향수를 대수롭지 않게 여긴 것도 이런 이유.. ㅋㅋ

상세한 서사는 민재가 붙여줬습니다 😙

 

 

 

 

엔딩..

엔딩이라서 마지막에 서로 관계도 다시 정의해주는 깔끔한 마무리 💯

 

 

 

 

 

인별 프롬

권태부부 플로우가 반영됨.. ㄷㄷ

연이는 여전히 무뚝뚝하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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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재 | 뤼튼 캐릭터